제목: 가르처주세요 글쓴이: 호기심 날짜: 2007.12.20. 10:32:07
안녕하세요.
예전의 주부대학 강의에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만세력이
근원도 알 수 없고 이치도 없으며 사주를 적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얘길들었습니다.
그때는 그교수님의 말씀이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고
또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교수님의 얘기가 잊혀지질 않구 계속 남아있고
아래 "982번 하루개념" 에 써 놓으신 글에도 뭔가 진리의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또 궁금증이 생겨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한체 이곳 게시판의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머리 아프지만여,,,
해서
오늘 안초 선생님에게 몇 가지 질문을 드려 볼께요.
1)명리학에서 사용하는 만세력은 태양력도 아니고 태음력도 아니며
24절기에 따라서 사용하는 절기력으로 사용한다고 배웠습니다.
태양이 지구를 한 바뀌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와 4분의 1이고 모자라는 4분의 3을
4년 마다 윤일을 둔것과 지금의 만세력과는 오류가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의미 있지요?
2)易과 曆의 차이점이 뭔가요?
서생님께서 말씀하신 "360(진리)과 365(현상)"이란 무엇인가요?
이해도 안되고 개념정리가 안되네요ㅠ__ㅠ..
3)예전에 그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무엇인지요?
궁금증이 생기면 해결할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편입니다ㅠ__ㅠ;;;
선생님!
소중한 가르침을 주십시오.
어제 상담받은 호기심이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구요.
제목: re: 가르처주세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0. 10:53:49
“예전의 주부대학 강의에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만세력이 근원도 알 수 없고 이치도 없으며 사주를 적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얘길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말을 다 하는 교수님이 있군요. 이 분 성함이 어떤 분인지요.
그 교수님이 누구인지 모르니 말씀하신 내용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이치와 현상은 다릅니다. 위 구분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이치는 안 보이는 것으로 불변하고, 현상은 보이는 것으로 변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이치는 봄여름가을겨울입니다. 분명히 존재하며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상은 언제부터 봄인지 가을인지 알려면 복잡하고 또 매년 변할 것입니다.
회전체에는 반듯이 360이라는 이치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회전체는 태양, 달, 별, 인체 등 각각 다른 현상입니다. 우리 동양학이 다루는 세계는 현상보다 이치입니다. 이것이 과학과 다른 점입니다. 위와 같이 이치를 다루는 부분을 易이라고 하고, 현상을 다루는 부분을 曆이라고 합니다.
지금 만세력은 그레고리오력인데 여기에는 무늬만 갑자를 쓰는 것이지, 60갑자의 이치는 없습니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래 글들 읽어보면 도움 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2007.12.20. 안초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