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상(象)-4단(端)

운기자평(명리)/중화 2008/03/30 13:42

4상(象)-4단(端)


자평명리학에도 4상(象)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문구는 자평진전 본문을 여는 첫 화두이니 그 중요성을 가름하시기 바랍니다.

4상,5행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天地之間 一氣而已 惟有動靜 有老少 遂分四象 老者 極動極靜之時 是爲太陽太陰 少者 初者 初動初靜之際 是爲少陰少陽 有是四象 而五行具於其中矣 水者太陰也 火者太陽也 木者少陽也 金者少陰也 土者陰陽老少 木火土金水沖氣所結也"(천지는 一氣가 있을 따름이다. 다만 하나의 기가 동과 정이 있어서 음양으로 나뉘는 것이다. 음양은 각 각 노소가 있으니 이리하여 4상으로 재차 나뉘어진다. 老란 동이 극에 이르고 정이 극에 이른 時이니, 태양과 태음이다. 少란 동하기 시작함과 정하기 시작하는 際니 이것이 바로 소양과 소음이고 4상이다. 5행은 그 中으로 배치된다. 수는 태음이고, 화는 태양이고, 목은 소양이고, 금은 소음이며, 토는 음양, 노소, 목화토금수의 충기가 응결된 것이다)라고 4상을 정의하고 5행관계를 설명한다.

陰陽老少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土則陰陽之氣各盛 相交相博 凝而成質 以氣之行而言 則一陰一陽 往來相代 木火金水土者 各就其中而老少耳 故其序各由少而老 土則分旺四季 而位居中者也"(土는 음양의 氣가 盛한 것이고, 상교상박해서 응축하여 質을 이룸으로써 氣가 行한다고 말한다. 즉 1음1양이 왕래하며 서로 대신하게 된다. 목화금수토는 각각 그 中을 쫒아 老少가 된다. 고로 그 序는 각각 少나 老로 말미암아 토는 4季가 旺한 것으로 나누어져서 位가 中에 있게 된다)라고 음양노소를 설명한다.

위 4상(象)이 人間에게 나타날 때, 4단(端)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리학에 단(端)이라는 표현은 있지만, 아직 4단(端)이라는 표현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 의미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감히 4端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모험을 거는 것은, 조선의 4端7情論과 4象醫學을 접목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추명술을 간결하게 정형화하기 위한 제 나름의 고충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제 나름대로 명리학의 부연 및 추명술의 명료화인 만큼 간과하셔도 됩니다.

體用精神
유백온은 `적천수`에서, "道有體用 不可以一端論也 要在扶之抑之 得其宜 人有精神 不可以一偏求也 要在損之益之 得其中"(道에는 체용이 있어 1端으로 論해서는 안된다. 扶와 抑을 필요로 해서 그 마땅함을 얻는다. 人에는 정신이 있어 1偏으로 求해서는 안된다. 損과 益을 필요로 해서 그 中을 얻는다)라고 체용과 정신을 설명한다.

精神血氣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夫疾病者 乃精神血氣之所主 各有感傷 內曰臟腑 外曰肢體 八字干支 五行生剋之義 取傷重者而斷之 五行干支太王不及俱病"(무릇 질병은 정신혈기가 주 요소가 된다. 각각은 감응하고 상함이 있다. 내부를 장부하고 외부를 지체라고 한다. 8자 간지 5행 생극의 뜻으로 병상의 중함을 판단하는데 5행간지가 태왕불급한 것을 병이라고 한다)라고 정신혈기는 질병판단의 요소가 된다.

그렇다고 위 4端이라는 표현이 고전의 命理는 벗어날망정, 우주변화원리를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후학들의 연구와 질책을 기대합니다.

2000-10-03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안초이선생 지지닷컴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