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연수(衍數)
道德數(도덕수)
일부는 '정역 11일언'에서,"九七五三一奇 二四六八十偶 奇偶之數二五 先五天道 后五地德"(9·7·5·3·1은 기수요, 2·4·6·8·10은 우수이다. 기우의 수는 2·5이니 선5는 천도요, 후5는 지덕이다)라고 도덕수를 설명한다.
- 5연수(衍數) -
5相得(5상득)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天數五地數五 五位相得 而各有合 天數二十有五 地數三十 凡天地之數 五十有五 此所以成變化 而行鬼神也"(천수가 5이고 지수가 5이니, 5位가 상득하여 각각 합이 있으니, 천수가 25이고 지수가 30이다. 모든 천지의 수가 55이니, 이것이 변화를 이루는 소이이고, 귀신을 행하게 한다)라고 5位 상득을 설명한다.
5生奇數(5생기수)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然河圖以生數主 故其中之所以爲五者 亦具五生數之象焉 其下一點 天一之象也 其上一點 地二之象也 其左一點 天三之象也 其右一點 地四之象也 其中一點 天五之象也"(하도는 生數를 주로 한다. 따라서 그 중앙 5의 수가 되는 것은 역시 다섯 개의 생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그 아래의 한 점은 하늘의 수가 1인 모습이다. 그 위의 한 점은 땅의 수가 2인 모습이다. 그 왼쪽의 한 점은 하늘의 수가 3인 모습이다. 그 오른쪽의 한 점은 땅의 수가 4인 모습이다. 그 가운데의 한 점은 하늘의 수가 5의 상이다)라고 하도 중앙5를 설명한다.
또한,"洛書以奇數爲主 故其中之所以爲五者 亦具五奇數之象焉 其下一點 亦天一之象也 其左一點 亦天三之象也 其中一點 亦天五之象也 其右一點 亦天七之象也 其上一點 則天九之象也"(낙서는 奇數를 주로 한다. 따라서 그 中에 5의 수가 되는 것은 또한 다섯 개의 홀수의 象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 아래의 한 점은 하늘의 數가 1의 象이다. 그 왼쪽의 한 점은 하늘의 수가 3인 象이다. 그 가운데의 한 점은 하늘의 수가 5인 象이다. 그 오른쪽의 한 점은 곧 하늘의 수가 7인 象이다. 그 위의 한 점은 하늘의 수가 9인 象이다)라고 낙서 중앙5를 설명한다.
- 10연수(衍數) -
50大衍數(50대연수)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大衍之數 五十 其用 四十有九"(대연수 50이니 그 쓰임은 49다)라고 대연수50과 그 쓰임49를 구분한다.
五共十各(오공십각)
소길은 '5행대의'에서"陽至第五而入中者 其體躁疾 故共一周而入中 陰至第十方入中者 其體遲殿 故各一周而始入耳 然五行皆得中氣而後成 土居中而王四季 幷須土以成之也"(양이 다섯 번째 이르러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것은, 양의 본체가 조급하고 빠르기 때문에 함께 한 바퀴 돈 뒤에 중앙에 들어가는 것이고, 음이 열 번째에 이르러야만 중앙에 들어가는 것은 음의 본체가 늦게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각 한 바퀴를 돈 뒤에 비로소 들어가는 것이나, 5행이 다 중앙에 기운을 얻은 뒤에 이루어지고, 토는 중앙에 거처하며 4계에 왕성하니, 모두 土로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5는 공동(시간)이고, 10은 각각(공간)이다.
50數(50수)
주자, 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河圖洛書之中數皆五 衍之而各極其數以至於十 則合爲五十矣. 河圖積數五十五 其五十者 皆因五而後得 獨五爲五十所因 而自無所因 故虛之則但爲五十 又五十五之中 其四十者 分爲陰陽老少之數 而其五與十者 無所爲 則又以五乘十 以十乘五 而赤皆爲五十矣"(하도와 낙서의 中數 모두 5이며 衍해서 각각 그 수를 極하면 10에 이르게 되니 합하여 50이 된다. 하도의 수가 55인데 그 50은 모두 5를 바탕으로 한 후에 얻어지는 것이니 오직 5는 50이 되는 바탕이나 5는 어떤 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5의 수를 사용하지 않은 즉 50이 된다. 또 55의 수 가운데 40은 나누어 음양노소의 수가 된다. 그 5와 10은 사용하지 않으니 또 5를 10에 곱하거나 10을 5에 곱하면 역시 50이 된다)라고 50數를 설명한다.
小大衍數(소대연수)
정자는 '주역전의 계사상전 제9장' 주해에서,"有理則有氣 有氣則有數 行鬼神者數也 數氣之用也 大衍之數五十 數始於一 備於五 小衍之而成十 大衍之則爲五十 五十數之成也 成則不動 故 損一以爲用"(理가 있으면 氣가 있고, 氣가 있으면 數가 있으니, 귀신을 行하는 것이 數요, 數는 氣의 작용이다. 大衍의 數가 五十이라는 것은 數가 1에서 시작해서 5에서 갖추어지고, 小衍하면 10을 이루고, 大衍하면 50이 된다. 50은 數가 이루어진 것이니, 이루어지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1을 덜고 쓰는 것이다)라고 대연수와 소연수를 구분한다.
5+10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變化와 中'에서, "大小변화의 주체인 中은 그 자체가 바로 個個의 數이며 또한 物과 象 자체의 영사기인바 이것이 또한 5와 10을 기본으로 하고 이루어진 것인즉 우주 창조의 본체는 5와 10이라는 中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5와 10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十數(십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序論'에서, "十字는 본시 음양이 交會하는 象을 취한 것이다. 그런즉 ㅡ과 ㅣ이 서로 相交하는 點에 만물의 정신이 있다는 것을 즛(象)한 것이니 이것이 바로 精神이 交易하는 金火交易의 門이다. 無極의 中이며 己土의 心이며 十十一一의 空을 창조하는 곳인 것이다. 대저 철학의 大本은 하나이므로 아라비아 數를 창조함에 있어서도 十字를 10으로 표시한 것을 보면 동서가 모두 宇宙의 大本을 동일점에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十數를 설명합니다.
10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數의 變化와 中'에서, "변화작용은 運과 氣의 自化작용과 對化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인즉 10의 統一數가 없이는 自化작용과 對化작용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변화를 계속하는 金水는 10이 통일의 기본을 만든 後에라야 이루어지고 그것이 이루어진 다음에라야 自己生成을 하면서 自對化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1에서부터 9까지 사이에는 10이 없은즉 다만 이것은 生成의 뜻을 머금고 있지만, 즉 形而上的인 작용은 할 수 있어도 形化작용은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은 이 과정에서는 地下에서 새로운 싹을 내기 위한 氣化작용만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體用數(체용수)의 구분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5,10이 체가 되는 경우는 그것이 형질적인 면이 되고, 또 5,6이 체가 되는 경우는 그것이 동정적이 되네. 즉 5와 10을 체로 하는 경우는 10개의 수 각각의 뜻을 취하여 만물 생성 법칙상으로 말하는 체수가 되고, 5와6을 체로 하는 경우는 10개 수 전체의 순차적인 연결성으로 보아 중앙의 수를 체로 하는 것이 되는데 이것은 어떠한 운동의 형 대상으로 보는 체수가 되네"라고 수체용을 형질(괘상)과 동정(운기)으로 구분합니다.
5+10체수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음수 중에도 또 음양이 있고, 양수 중에도 또 음양의 구별이 있네. 예를 들어 1,3,5,7,9 중에도 1,3은 양중의 양수가 되고, 7,9는 음 중의 양수가 되며 중간 5는 양 중의 체수가 되네. 그리고 2,4,6,8,10중의 2,4는 양 중의 음수라 하고 6,8은 음 중의 음수라 하며 10은 음 중의 체수라 하네"라고 5와 10의 체수를 설명합니다.
5체수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천지지수 55는 천지의 체수와 용수를 겸한 수이고 대연지수 50은 체수 5를 제하고 용수만 말한 것이네. 여기서 체수 5라 함은 하도의 중앙수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네"라고 55천지수에서 5체수를 존공한 수가 50대연수라고 설명합니다.
無象數(무상수)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10이란 수는 空과 같은 수이므로 물형상에는 그 징조가 잘 나타나지 않네. 그런데 하도는 만물의 생성 변화의 법을 표시한 것이므로 10을 말하게 된 것이고 낙서는 그 성형된 형상을 표시하는 수이기 때문에 無象數라고 할 10은 나타나 있지 않은 것이네. 즉 변화작용에는 공이 필요하나 기성의 물상에는 공을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네"라고 10은 물상에서는 없다고 합니다.
大衍正名(대연정명)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대연이란 크게 넓혀 불렸다는 뜻인데 그것은 5를 10배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네...5는 음양의 기본수이며 하도나 낙서의 중궁 수이므로 5를 기본 한 것이네. 또 10배를 하는 것을 대연이라 함은 10은 1부터 10까지의 수에 있어 최대의 수이기 때문에 대라는 글자를 쓴 것이라고 하네"라고 설명합니다.
대연지수 설명
양재학은 '주자의 역학 사상에 관한 연구'에서, "경방: 대연지수50=10日(10)+12辰(12)+28宿(28), 마융: 대연지수50=太極(北辰)의 (1)+兩儀(2)+日月(2)+四時(4)+五行(5)+十二月(12)+二十四氣(24), 정현: 대연지수50=天地之數(55)-五行(5), 조신: 대연지수(50)의 작용수(49)=천지지수(55)-6효(6)"라고 선학의 대연지수를 풀이를 소개합니다.
50인체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5행이 50으로 분기되어 변화하는 형식을 우리의 인체에 비해 말한다면 대체로 우리 인체에는 한 체구가 있고, 그 체구 내에는 상부에 폐와 심이 있고, 중부에는 비가 있으며, 하부에는 간과 신이 있는데 이 다섯 가지 장기를 오장이라고 하네. 이 오장의 성질은 오행의 성질과 같다고 하는데 오장의 기세가 상으로 뻗어져서는 두뇌와 이목구비의 5태로 나타나게 되고, 또 좌우측의 상하로 뻗어져서 상에는 좌우 수, 하에는 좌우 족으로 변태되어 나타나게 되네. 그리고 그 수족 사지는 다시 분기되어 상부의 좌우에 10개의 수지가 있게 되고, 하부의 좌우 족에도 족지 10개로 분기되어 있네. 그리하여 상하좌우에는 20개라는 수족의 지가 나타나 있는데 그 수, 족의 지에도 또 내측과 외측의 분별상이 있어 형상이나 질이 다르네. 이렇게 되면 양수, 양족에 40이라는 형상과 성질의 분별이 있게 되며 그의 원리체인 오장의 오행성과 또 장의 표가 되는 육부라는 것이 있는데 그 육부라고 하는 것이 실은 오부이네. 육부라 하여 오장의 상대가 되는 대장, 소장, 위, 담, 방광의 오부 이외에 별개로 무형한 삼초라는 것을 합해 말한 것인데 그것은 또 그 이유가 있네. 그러나 여기서는 오부를 산하여야 하네. 그러면 체구 내에 있는 오장 표리의 10개성과 수, 족의 그 40의 성을 합하면 50이 되는데 이것이 오행이 50으로 변태되는 일례이네"라고 50대연수를 인체의 예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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